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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유방암 초기증상과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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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지난 2016년부터 여성 주요 암 발생률 1위에 올라섰으며 2010년과 비교해 2020년에 들어서 발생률은 112.1%나 증가했습니다. 자궁체부암의 경우 2015년까지만 해도 발생률 10위권 밖이었지만 10년 동안 85.7% 증가해 2020년 여성암 8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2023년도 유방암은 전체 암중에 5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점점 빠르게 발병률이 늘고 있는 유방암의 초기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유방암의 초기증상과 예방법
유방암의 초기증상과 예방법

유방암 초기증상

유방암은 흔히 55세 이상 여성에게 나타나는 암이라고 하는데요, 유방암의 원인을 확실하게 규명하긴 어렵지만 가족력이 있을 경우, 고지방 및 고칼로리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 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빠른 초경과 늦은 폐경으로 에스트로겐에 노출된 기간이 길어도 유방암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점점 늦어지는 결혼과 출산 시기, 높아진 비혼율로 인해 출산 경험이 없는 경우, 폐경 후 비만과 음주, 흡연을 한 경우 등이 유방암 발생 원인일 수 있습니다. 유방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여성이라면 정확한 초기증상에 대한 정보를 숙지하고 스스로의 건강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유방암 1기 완치율은 약 98%에 가깝지만 4기는 생존율이 30%도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병변의 발견 시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 가슴 혹은 겨드랑이에 통증이 없는 단단한 멍울이 만져집니다. 멍울이 만져진다고 무조건 암은 아닙니다. 부위에 습진이 생기거나 모양이 달라졌다면 초기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종종 유방이 가려운 느낌이 들어 유방암을 의심하기도 합니다. 간혹 염증성 유방암의 경우 유방이 가려울 수도 있다고 합니다. 만약 가려움과 함께 유방이 붉어지거나 붓는다면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 가슴주변 피부가 오렌지 껍질처럼 울퉁불퉁 두꺼워집니다.
  • 암조직의 주변 피부가 끌려 들어가 보조개처럼 살짝 파여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옆구리 피부를 잘 살펴보기 바랍니다.
  • 유두에서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나옵니다.
  • 가슴 양쪽이 전과 다르게 크기등의 비대칭 일 수 있습니다.

예방법

생활습관은 유방암과 상당히 밀접하게 관련이 있습니다. 유전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유방암이 5~10%이므로, 나머지는 생활습관 때문에 발생한다고 봐야 합니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비만입니다. 특히 폐경 후 여성의 비만은 유방암의 중요한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몸은 잘 움직이지 않는 것 또한 유방암의 위험요인이므로 적어도 일주일에 5번 이상 30분 정도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해야 합니다. 알코올 섭취도 유방암의 위험요인이므로 되도록이면 한 잔의 술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습관도 유방암 예방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데, 너무 많은 지방 섭취는 유방암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제한해야 합니다.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은 중요한 부분입니다. 유방암은 생활습관 같은 환경적 요인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90%에 달하기 때문에, 건강한 생활습관과 정기검진만 잘 지킨다면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건강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