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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치매 신호, 예방법

즐거운 노마드 2023. 7. 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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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초기 증상들은 나와 주변에서 정확하게 판단하기는 어려울 정도의 증상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넘기기가 쉽습니다. 매년 치매 인구수는 심각할 정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치매는 치료약이나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게 최선입니다. 초기에 빨리 발견하여 관리를 하면 진행되는 속도를 굉장히 늦출 수가 있기 때문에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 치매 걸리기 전에 내 몸이 보내는 신호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매 신호 예방법
치매 신호, 예방법

 치매 신호

  1.  귓볼 주름 : 귓불에 주름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도가 2배 정도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급성 뇌졸중으로 입원한 환자 24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무려 78.8%에서 귓불 주름이 있었다는 조사결과가 보고 되기도 했습니다. 귓불에 대각선이나 옆으로 주름이 있다면 치매를 예방하는데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귓불 주름이 깊다면 혈액순환 장애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놓고 봤을 때 뇌혈관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의견입니다. 
  2. 망막 노란점 : 황반변성과 같은 안구 안쪽의 망막 관련 질환을 확인하기 위해 망막 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때 망막 사진에서 노란색 반점이 발견된다면 치매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캐나다 한 연구팀이 60세에서 92세 성인 1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알츠하이머 치매환자 25.4%에서 망막 사진에 노란색 반점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시간을 두고 다시 검사를 했을 때 노란 점의 크기가 더 커지고 숫자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눈 속에 지방과 칼슘이 결합해서 생긴 노폐물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눈과 뇌는 깊은 연관이 있는데 뇌의 중추신경계의 일부가 망막으로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망막의 노폐물로 인해 혈관이 점점 두꺼워져 혈류에 장애가 생겨서 알츠하이머를 일으키는데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3. 일상에서 보이는 증상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건망증이 심해진다. (2) 같은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한다. (3) 질문을 잘 이해 못한다. (4) 소지품을 자주 잃어버린다. (5) 시간 개념이 흐려지고 헷갈려한다. (6) 얼굴 식별이 어렵게 느껴진다. (7)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게 힘들다. (8) 감정 변화가 심하여 조절하기 힘들다. (9) 운전, 목욕, 식사등과 같은 일상적인 일이 힘들어진다. 

예방법

  1. TV 보다는 라디오를 듣는 것이 뇌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라디오의 경우 귀를 기울여 집중해서 들어야 하며 상상 하면서 듣기 때문에 라디오를 자주 듣는 분들이 치매에 훨씬 덜 걸린다고 합니다. 
  2. 신체 활동을 꾸준히 하여 몸을 늘 움직이는 게 치매예방에 무척 도움이 됩니다. 집안 일도 조금씩 나누어서 꾸준히 하며 친구를 만나서 대화를 나누거나 식사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모임이나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